위잉 위잉 위잉
by 淚色
카테고리
메모장
09/10/11 ~ 09/11/12 근황
1. 인천공항 출입국을 사직하고, 대구로 완전히 내려왔습니다. ..라고는 해도 아직 길이 좀 열려 있어서 언제 또 다른 곳으로 훌쩍 가게 될지도 모르지만. 당분간은 대구에서 벗어나지 않을 예정입니다. 좀 쉬고 좋아하는 것(게임이겠지. 좀 더 정확하게 하면 마비노기겠지)도 하고, 배우고 싶었던 것도 배우면서 심신이나 좀 추스리려고요.
사주에 역마살 있댔을 때 역마살은 무슨- 난 힉키에 나무늘보 체질이야... 피식.. 하고 생각했더니 은근 지금까진 꽤 맞는 듯;;? 혼자만 주소이동한 게 96년부터 벌써 9번이네요. 

2. 수영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11.2~ ). 으아아아악 엄마 나 살려줘어어ㅓㅓㅓㅓㅓㅓ 수준에서, 어푸어푸크엑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했습니다. 반년쯤 잡고 배우다 보면 적당히 물이랑 함께 놀 수는 있겠지. 근데 스케이트 같이 타러 갈 사람이 없어서 스케이트 수준은 아직 전혀 진보하지 못했습니다. 같이 좀 놀아줘.....
그래서 매일 아침 5시 반에 일어나 수영장 갔다가 집에 와서 출근. 퇴근 후 집에 와서 마비질(.....). 이 패턴으로 접어들었습니다. 게임 하다 가끔 새벽 1시 넘겨버리면 다음날이 힘들어요 ㅎ_ㅎ ;;; 그래서 어제는 10시 반 넘어 깨꼬닥 잤습니다. 혹시 밤늦게까지 제가 마비질 하고 있으면 매우 꾸짖어주시라. ....오프라인 설정을 하고 마비할테니까.

3.  미니오븐을 사서 쿠키만들기를 시작했습니다. 시작은 가볍게 막쿠키(초코칩아몬드 넣어서)로. 그리고 연유쿠키까진 아직 성공. 만들고 싶은 거야 한정없이 많지만 과연 언제까지 이 요리욕구가 불탈지는 저도 좀 의문이긴 해요. 일단 쿠키 만들 때 들어가는 버터와 설탕 양을 눈으로 확인하고 나니 먹고 싶은 마음이 좀 떨어져서. ......하지만 남이 구운 쿠키에는 관대하겠지. 과정을 못봤으니.

4. 네, 말이 심신을 추스린다- 지만. 실은 거기서 1년간에 4kg쯤 가볍게 쪄버려서 살 좀 빼려고요. 하루하루가 일어나고 자고 먹는 시간이 달랐던 생활에서 벗어나, 규칙적인 수면과 식사만으로 이미 2kg쯤 빠졌습니다... 에서 끝나면 참 좋았을 텐데 어쩐지 요즘 다시 찌고 있는 듯해서 먹을 것도 좀 조절하려고요 ㅠㅠ  공항에서 다이어트하려다 진짜 체력의 한계를 봐서 포기했는데 여긴 집밥이 있는 공간. 원래 몸으로 좀 돌아가자.. 여자 몸무게 50 넘으면 루져라던데 젠장 난 고교생 이래 단 한 번도 위너였던 적이 없어 누가 나랑 술이나 좀 마시쟈.

5. 새 직장에는 그럭저럭 적응중입니다. 전 직장 그만둘 때는 아 내가 어디 가서 이 좋은 사람들을 다시 만나나 싶었는데, .....만나네요. 앞으로 이직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게 될 듯함. 

6. 마비노기에서는 G10을 깨고 전투에 질려서 생활만 디립다 찍다가, 슬슬 G11 돌입했습니다. 어휴 이 잉여게이들 생각만 해도 게이롭다 하지만 난 너희가 같이 발목잡아주는 싸우는 건 다 했으니까 당분간 ㅂㅂ...  그래 말은 이렇게 해도 손끝이 절륜했다면 잘 깼을 텐데 역시 난항의 원인은 제가 컨고자라서 그런 듯. 이제 레프리컨 패서 파르홀른의 서 수집하러 갑니다.
길챗이 좀 은혜로운 ㅅㅎㅇㅇㅁ 길드에 들어갔습니다. 길드명은 핑크색이 아닙니다. 길챗은 핑크색 맞습니다. 라기보다 도색이지.

7. 나 이렇게 놀고만 있을 때가 아닌데 뭔가 배워야 하고 공부도 해야 할 텐데 하고 생각(만)하고 있습니다. 나무늘보 근성이 좀 쩌는 저.

by 淚色 | 2009/11/12 13:44 | 日常 | 트랙백 | 덧글(4)
빼빼로데이 기념으로 문자를 보내보았다
*빼빼로데이기념*
(검고딱딱한것을
꺼내며)Q이것을어
떻게생각해?A크고
..아름답습니다*전
변태아님돠
          


라고 약 10명에게 문자를 보내보았습니다.

..약 한명정도 좀 더 자세하게
....나의이검고딱딱하고길고두꺼운것을어떻게생각해? ....크고아름답습니다...
라고 보낸 사람이 있는 것 같지만 그런 건 아무래도 좋아.


야이 변태들아 !! ...사랑합니다 S2
by 淚色 | 2009/11/11 11:28 | 日常 | 트랙백 | 덧글(8)
3D타로 반신반의 결과

한 달에 한 번은 잡초무성한 뜰이 되어버린 이글루 정원을 돌보러 들어옵시다.

모 홈페이지 쪽 게시판 링크 타서 해봤습니다. ..라고 적어봐야 왠지 어디서 따왔는지 많이들 아실 거 같은 느낌이고 ⊙ㄴ⊙ ;; 아냐 스토킹하고 있지 않습니다 오늘 처음.. 은 아니구나 암튼. 어 이거 적고 나니까 왠지 더 수상하다.

결과가 반쯤은 맞고 반쯤은 응 그랬던가;;;? 싶은 면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름을 한자로 적어놨더니 무명씨가 되었다 정녕 다투고 싶은 겁니까.

그림은 아마도 클릭하면 커집니다. 여기서 할 수 있습니다.
텍스트를 퍼오고 싶었지만 드래그가 안되어서 캡순이 발동.

기본성격이 러브앤피스 좋은 게 좋은 거지. 타인에게 피해만 안가는 범위 내에서라면 누가 어떻게 살든 다 괜찮음 다 함께 에헤라디야 둥기둥기 잘살아보세 마인드니까 기본적인 건 좀 맞는 거 같은데.. 
글쎄 타인이 보는 내가 절대 저럴 거 같지 않은데. 굳이 따지자면 곰이라고요 그것도 역동적인 불곰이라거나 반달곰이라기보다는 팬더곰. 무한대의 귀차니즘이 나를 지배하는 그런 느낌이지요. 

수호성과 잠재능력이 같이 카드가 나와서 똑같은 말이 나오려나 했는데, 다른 말이 나와서 좀 감탄했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수많은 일(ㅍㅇㄹ님을 납치해서 강제로 결혼식 올려버린다거나 결혼식장은 골렘과 거대곰으로 쑥대밭이 되었다거나 결혼식장에서 은근하게도 6시내고향 노래가 울려퍼지고 있었다거나)이 있었는데 나중에 스샷으로 따로 정리하겠습니다. 

ㅍㅇㄹ님 우리 아들하나 딸하나 슬하에 두고 잘살아보죠. 그런데 이미 그대의 내연의 여친(남자지만)이 아들로 호적등록이 될 듯하니(남자니까), 딸은 어떻게 할지 좀 두고 고민해보아요. 아 가정내 게이커플(그것도 남편)의 굳건한 결속을 다지기 위해 호적정리까지 해주고 난 참으로 마음씨 넓은 썩은 뇨자로군요. 고맙다는 인사는 침실 내 캠코더 설치로 대신할게요. 24시간 돌아가는 것 같은 데다 왠지 줌인도 당하고 있는 것 같겠지만 그런 건 다 기분탓입니다.

그리고 제가 결혼해버렸다고 릭어른이는 방심해서는 아니됩니다. 결혼관계 그런 거 상관없이 나는 얼마든지 그대를 농락할.. 아차차, 희롱할 수 있어요.

by 淚色 | 2009/11/09 11:52 | 雜多 | 트랙백 | 덧글(4)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


이전블로그
최근 등록된 덧글
이글루 파인더
포토로그
rss

skin by 이글루스